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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graphy)

사진입문

사진이 지금처럼 쉬워진 경우는 드문 것 같다. 좋은 말로 사진의 대중화에 이바지한 게 디지털 사진이다. 사진이 발명되고 50여 년 후에 롤 필름과 일회용 카메라란 획기적인 상품이 코닥(Kodak)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이일이 첫 번째 사진의 대중화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사진이 다른 시각예술 분야보다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르라 대중화 자체도 그리 어렵지 않게 이루어지는 듯하다. 누구나 예술에 대한 욕망은 기본적으로 가진다. 그러나 그림이나 조각 등등의 여타 예술 분야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녹록지 못한 게 사실이다. 거기다 재능과 감각까지도 요구되는 상황이니 누구나 쉽게 접근한다는 게 꿈만 같은 일이다. 그러나 사진은 다르다. 일단 자신의 부족한 점은 카메라가 채워준다...
사진이 지금처럼 쉬워진 경우는 드문 것 같다. 좋은 말로 사진의 대중화에 이바지한 게 디지털 사진이다. 사진이 발명되고 50여 년 후에 롤 필름과 일회용 카메라란 획기적인 상품이 코닥(Kodak)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이일이 첫 번째 사진의 대중화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사진이 다른 시각예술 분야보다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르라 대중화 자체도 그리 어렵지 않게 이루어지는 듯하다.

누구나 예술에 대한 욕망은 기본적으로 가진다. 그러나 그림이나 조각 등등의 여타 예술 분야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녹록지 못한 게 사실이다. 거기다 재능과 감각까지도 요구되는 상황이니 누구나 쉽게 접근한다는 게 꿈만 같은 일이다. 그러나 사진은 다르다. 일단 자신의 부족한 점은 카메라가 채워준다. 디지털 사진에 와서 이런 경향은 더욱 강해졌다. 과거 오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얻어졌던 결과물들이 카메라 사용법만 조금 알면 형식적으로나마 완성된 결과물을 가질 수 있다. 그렇게 꿈꿔 왔던 예술가의 꿈을 사진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기 쉬워졌다. 그러나 사진이란 장르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만만하고 쉬운 건 절대 아니다. 사진을 집중해서 한 분들은 사진이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니라는 사실을 또한 단순한 기술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영국의 시인인 보들레르는 말했다. “사진은 대상을 정확하게 묘사하는 복사 능력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예술이라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물론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가 예술은 아니다. 그러나 사진이란 매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진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이해한다면 사진 또한 어렵고 힘든 과정임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아날로그부터 디지털까지 가능하면 많은 것을 그러나 꼭 알아야만 할 것을 정리했다. 그리고 이 책의 목표는 올바른 사진의 전달이다. 다른 분야에 비해 너무 많은 잘못된 정보들이 흘러넘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의 활성화로 다양한 정보가 범람한다. 옳고 바른 정보도 많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 또한 엄청나다. 이런 공간을 통해 사진의 잘못된 정보들이 넘쳐나는 게 현실이다.

사진은 절대 쉽지 않고 만만한 매체가 아니라는 마음을 가지고 출발하자. 또 사진의 바른 이해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진을 만들어가자. 사진의 발명부터 디지털 사진(스마트폰 사진 포함)까지 제대로 알아보자.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현재 사진가로 활동 하면서 사진교육에 힘쓰고 있다. 사진정보센터와 예지사진학원을 운영 하였으며 현재 온라인 사진학원 www.onlinephoto.net 과 투어전문 www.sajintour.com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진집 "장승" 사진 기술서 "사진입문 시리즈" 사진품격, 그리고 30일간의 미국횡단 일주기와 e-book "헬로 시애틀""쉽게 배우는 흑백암실" 사진진 장승 등 다양한 전자책을 출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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